한국은행이 물가 목표범위를 축소하고 목표범위의 상한을 낮췄습니다.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2013~2015년 중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 기준 2.5~3.5%로 설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의 물가안정 추세, 중기 물가전망, 물가안정에 대한 중앙은행의 책임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물가안정 목표를 종전 3.0±1%에서 2.5~3.5%로 변경했습니다.
목표범위의 축소와 함께 목표범위의 상한을 낮춤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물가안정기반 구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연 2회 인플레이션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물가동향 및 배경, 향후 전망과 통화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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