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5일(현지시간) 베일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들을 부각시켰다. 베일리스는 "아이들은 (무엇이든) 직접 해보면서 배워야 하고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의존하면 안 된다"면서 인터넷 과잉 의존이 창의력 저하와 실용 기술의 퇴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컴퓨터를 도구로서, 그리고 특정한 시간에만 사용해야 하는데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학교에서 조립완구로 다양한 모형을 만드는 것처럼 작은 도전들이 중요한 실용 기술들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베일리스는 유년시절의 경험을 예로 들어 "조립완구로는 다섯 바퀴 달린 모터카나 포크리프트 등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경험이야말로 평생을 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