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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금값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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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지난 24일보다 2.37달러(2.7%) 상승한 배럴당 90.9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8달러(2.1%) 뛴 배럴당 111.08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은 재정절벽에 대한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감면 혜택 연장과 정부지출 축소 등을 망라한 정치권의 `빅 딜`은 물 건너갔지만 1월부터 세금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한 `스몰 딜`은 막판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도 올랐습니다.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지난 24일보다 1.20달러(0.1%) 오른 온스당 1660.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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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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