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솔제지에 대해 펄프가격 하락과 특수용지 매출확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300원을 유지했습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들어 중국 활엽수 화학펄프 가격은 고점대비 1.1% 하락한 톤당 640달러를 기록했다"며 "내년 이후에는 펄프 공급 확대로 펄프가격이 하락해 한솔제지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허 연구원은 "한솔제지가 글라신지와 감열지 등 마진이 높은 특수지 생산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특수지 매출비중이 내년 18.3%, 오는 2014년에는 21%로 확대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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