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방문지도교육사 채용에 나서고 있습니다.
26일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방문교육지도사를 모집합니다.
아동복지학·아동가족학·유아교육학·보육학·가족복지학·사회복지학 등을 전공하고 한국어교원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모할 수 있습니다.
방문지도교육사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한국어를 교육하고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서울 중구와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이달 말까지 방문교육지도사 신청을 받는 등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들이 대거 방문교육지도사를 뽑습니다.
이처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들이 한꺼번에 방문교육지도사 채용에 나서는 것은 내년 2월 새로 시작하는 방문교육지도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방문지도교육사로 채용되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기에 앞서 1월 중 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에서 약 2주간 필요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 후에는 2월부터 11월 말까지 방문교육지도사업에 나서게 되는데 올해 사업은 지난 11월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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