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건설업계가 중국이 2020년까지 7200조원을 쏟아붓기로 한 도시화 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섭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 1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방한하는 중국 도시농촌건설부장(장관)과 중국내 신도시 건설을 비롯한 도시화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LH와 국내 건설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특히 국내 건설업은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은 지난해 말 기준 51.3%인 도시화율을 2020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40조위안(720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에 나설 방침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