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로 기억하고 있는 주인공 도로시가 태풍에 휩쓸려 오즈라는 상상의 세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를 유쾌하게 뒤집은 판타지 소설이다. 저자 그레고리 머과이어는 도로시가 오즈로 오기 전, 오즈가 어떤 곳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위키드>라는 작품에 담아냈다
영웅은 만들어지는가? 태어나는가? 위키드 속 서쪽마녀 `엘파바`는 스스로 `마녀`라는 이름을 만들어 나간다. 그 과정이 <위키드> 1권과 2권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뮤지컬 또한, <위키드> 1권과 2권의 내용을 중심으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어른들에게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 <위키드>!
문학평론가인 강유정 교수(고려대학교 연구 교수)의 명쾌한 평론과 뮤지컬 속 명장면이 함께 더해져 더 깊이 있게 느껴볼 수 있다. 뮤지컬과 책의 만남, 성탄 특집 <위키드> 편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6시, 16일 일요일 오전 6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