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4세 자녀가 있는 가정 중 소득하위 70%만 지급되었던 보육비 지원 혜택이 내년부터 전 계층으로 확대되면서 `아이사랑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사랑카드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로 현재 하나SK, KB국민 그리고 우리카드가 위탁사업자로 지정돼 있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는 20일 이들 카드사의 다양한 아이사랑카드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한눈에 비교하면서 간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제안했다.
정부 지원금 이외에 추가 보육료 혜택을 원한다면 하나SK아이사랑카드가 적합하다. 하나SK아이사랑카드는 어린이집 결제 금액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가운데 한 달에 1만원씩 한 해 최대 1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어린이집에 다니는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부부 1인당 1개씩 카드를 발급받아 총 24만원의 보육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테마파크 20% 입장료 할인 및 동반 1인 무료의 차별화 된 혜택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주유 리터당 50원 할인, KTX 5% 할인을 제공한다.
병원, 약국 등 의료비 할인 혜택을 원하는 부모라면 KB국민아이사랑카드를 추천한다. KB국민아이사랑카드는 S타입과 T타입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S타입의 경우 병원업종에서 5~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쇼핑?육아교육 등 관련 업종에서 5% 할인이 가능하다. T타입의 경우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및 대중교통 1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아이사랑카드는 고운맘/아이사랑 전용몰에서 포인트리 차감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부모라면 우리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 이외에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우리아이사랑카드는 할인형과 적립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형 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10% 할인 및 대형 할인점, 병?의원 그리고 주요서점에서 5% 할인을 월 2회, 통합 5천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박물관 및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주요 놀이공원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적립형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대 쇼핑업종에서 최대 7%, 월 1만 포인트까지 모아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 5% 할인, 버거킹?파리바게트에서 아이들 간식비 2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비 지원 확대 정책으로 아이사랑카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단순 보육비 지원혜택을 넘어서 가계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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