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린 한국순환도로 2단계 사업 준공식에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1단계 사업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우리 정부에 감사의 의미로 이 도로 이름을 `코리안 링로드`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도로공사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이 도로 사업에 기획발주·설계·공사·감리 등 전 과정 관리를 책임지는 사업관리자(PMC)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총연장 35.7㎞의 시엠립 한국순환도로는 우리나라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원조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시엠립 한국순환도로 사업시행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우리나라와 한국도로공사의 명성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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