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실험을 테마로 한 장난감이 등장해 화제다.
1950년대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된 ‘길버트 U-238 아토믹 에너지 랩’이란 장난감으로 그 위험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장난감에는 맹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보다 25만 배 해로운 우라늄 물질인 폴로늄(Po-210), 납의 동위원소(Pb-210) 등을 포함한 우라늄 광물 네 종류가 포함돼 있다.
장난감에는 원자 에너지가 발생되는 원리는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실험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안전성의 문제를 이유로 2년 후 판매금지 조치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무슨의도로 장난감으로 출시됐는지 이해가 안된다" " 무서운 장난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장난감은 장난감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 아이템’으로 불리며 2006년에 8000달러(한화 약 859만원)로 거래되기도 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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