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초대형 해저터널 `터키 유라시아 터널` 사업이 가속도를 냅니다.
SK건설은 국내외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터키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에 5.4㎞ 복층해저터널을 만드는 것으로 터널 접속도로 등을 포함한 총 공사 길이 14.6㎞, 총사업비는 12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2008년 12월 사업권을 획득한지 4년 만입니다.
SK건설은 연내 세부약정 합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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