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올들어 1년 내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주단위 가격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 1월6일부터 12월7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값은 49주 동안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2008년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입니다.
지역별로 올해 하락횟수가 많은 곳은 분당신도시와 양천구로 각각 44주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지역별 하락률은 서울이 4.61% 떨어지면서 최고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4.52%, 인천시 3.18%, 경기도 2.4%씩 떨어져 뒤를 이었습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올해 3주 정도가 남았지만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시로 아파트값이 플러스로 반등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