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창원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합니다.
한국지엠은 10일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KC 코트렐과 창원공장의 건물 지붕을 활용해 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만드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건설될 발전시설은 내년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연간 약 1천 2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천 7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출범 이후 친환경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녹색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스파크 전기차가 생산될 창원공장에 걸맞은 친환경 시설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