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1950선 회복에 성공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950선을 회복했습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83포인트(0.40%) 오른 1957.45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4억원, 1052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058억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가가 149만8000원까지 오르며 전일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79% 상승마감한 가운데 포스코, LG화학, SK하이닉스도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등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앵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지수가 갈짓자 행보를 보이며 높은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에 성공했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전 중에는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장중 1% 이상 오르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기관이 갑작스레 매물을 쏟아내면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주들이 급락해 하락반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낙폭을 부지런히 축소해 장 마감 20분을 남겨놓고 상승반전했습니다.
7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19포인트(0.24%) 오른 489.22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업종별로도 변동성이 심했습니다.
장중 급락했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주 일부가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했습니다.
<기자>
다음주 주식시장은 미국에서 전해지는 이벤트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민감주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 의견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요즘 투자자들은 안방에서 국내 주식 뿐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손 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부터 ETF 까지 투자의 폭도 넓고 수익률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어예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해외채권형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펀드에 가입할 때보다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은데요.
지수희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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