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른 오전부터 해병대 사령부 부대 앞에는 혹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진과 1000여명의 국내 및 해외 팬들이 몰렸다.

국내외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팬은 물론 일본에서도 그의 복귀를 환영하며 무려 4.35톤의 스타미 쌀화환을 보내왔다. 쌀화환에는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사회지도층 컴백!! 이제 다 죽어쓰~~!!’ ‘어서와~ 전역은 처음이지?’ ‘배우 현빈이 꿈꾸는 미래’ ‘언제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641일. 오늘은 그 기다림의 끝’ 등의 리본 문구로 배우 현빈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아 마음을 전했다.
특히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사회적기업의 제품으로 팬들이 주문한 쌀화환 수익의 70%를 사회에 기부한다. 배우 현빈은 쌀화환을 기부하고, 쌀화환 회사 측도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빈 쌀화환 스타미는 무려 4.35톤으로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은 수량이다. 스타미 업체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 4.35톤은 결식아동 36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현빈이 받은 쌀화환 4.35톤은 현빈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나눔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