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나세르 알-마하셔)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S-OIL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간 수출액 208억달러를 달성해 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S-OIL은 30여 년 전부터 해외시장을 전략적 목표시장으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전세계 40여개 국에 연간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간 누적 수출액은 878억 달러에 달합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의 경우 정유사 최고 수준인 S-OIL은 지난해 생산량의 65%를 수출함으로써 대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액의 64%인 11조 4,900억원을 해외시장에서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S-OIL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10년 이상 앞서 투자한 첨단 고도화시설을 기반으로 수출 드라이브 전략을 지속해 국내 석유산업을 고부가 수출산업으로 전환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매진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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