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통일 땐 기초수급자 급증..정부지출 10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통일 땐 기초수급자 급증..정부지출 10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북한 통일 후 기초생활 지원 대상자가 급증해 정부 지출이 10배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북한경제리뷰: 남북통일을 위한 재정조달` 보고서에서 남한의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북한에 적용하면 북한 주민 대부분이 수급자에 포함된다며, 기초생활 지원 수급자가 현재 150만 명에서 통일 후 1천만~2천만 명으로 늘어 정부 지출은 10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반도 통일 이후 가장 커질 공공지출 수요로는 보건지출로, 북한 인구가 남한 인구의 절반이고 1인당 의료수요가 비슷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2~3%의 추가지출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대규모 지출수요를 해결하려면 민간 부문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통일재원을 모두 조달할 수 없는 만큼 개인소득세 부담을 높이고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해 조세수입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