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도권 광역철도망이 잇따라 개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 분당선 오리~수원(52㎞) 노선 중 기흥~망포(7.4㎞)구간에 이어 15일에는 경의선 용산~문산(48.6㎞) 노선 중 공덕∼DMC(6.1㎞) 구간이 개통된다고 밝혔습니다.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한 후 총사업비 4575억원을 투입돼 8년 만에 운행하게 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013년 분당선이 수원까지 이어지면 수도권 동남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없이 접근이 가능하고, 향후 수인선까지 개통되면 서남권까지 지하철 환승만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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