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김정은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종영된 가운데 방영 내내 인기몰이를 했던 김정은 드라마 패션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화려한 미시 패션부터 여성스러운 페미닌 룩까지, 나여옥만의 개성으로 풀어낸 다양한 패션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외국 모델과 같은 옷을 입었다. 화려함이 강조된 극 중반의 패션에 비해 차분한 패션이다. 특히 현직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옷맵시를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7회에서는 빨간 색 캐시미어 니트에 판초 디자인의 치마를 매치했다. 모델은 모던한 느낌인데 비해 김정은은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소화시켜 로맨틱 룩이 탄생했다. 18회에서는 차분한 회색 자켓에 회색 스커트를 매치했다.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는 패션이지만 여성미가 더해져 사랑스러워 보인다. 나여옥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탄생한 김정은 패션은 같은 옷을 입은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모델을 압도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사진 = KBS `울랄라부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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