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국민연금, 원자재·헤지펀드도 투자
국민연금이 원자재와 헤지펀드에도 투자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의 투자 대상을 원자재와 헤지펀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르헨, 디폴트 직전 추락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아르헨티나의 장기신용등급을 `B`에서 `CC`로 다섯 단계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장기등급 `CC`는 피치의 등급 가운데 21번째로 투자부적격 등급 가운데서도 11번째로 낮습니다.
*국내 2위 한국실리콘 법정관리 신청
국내 2위의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인 한국실리콘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한국실리콘은 어제 만기가 도래한 어음 8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습니다.
*CJ, `현대백화점 빵집` 인수 추진
CJ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최근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은 베즐리 사업 인수를 위해 임직원 고용 승계에 대한 제안서를 보내고,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
*기업 경기 전망, 3년9개월 만에 가장 비관적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전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경기 전망치는 82로, 지난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대출제한 추진
부실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호금융회사들에 대해 정부가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농·수협 조합과 새마을금고의 비조합원 대출 비중이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앙일보
* 세븐일레븐, 8만원대 알뜰폰 판매
8만원대 알뜰 일반폰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늘부터 3G용 일반폰을 자급제용 단말기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유통업체가 자급제형 단말기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경상수지 9개월째 `플러스`
경상수지가 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5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올해 누적 흑자 규모로 34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 동아일보
* HSBC "한국서 소매금융 영업 않겠다"
국내에서 11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홍콩상하이은행 HSBC가 소매 금융 부문 폐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HSBC는 최근 소매 금융 부문을 폐쇄하겠다는 의사를 금융 당국에 전달했습니다.
* 외국인, 현대차·기아차 주식 `관심`
올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현대차그룹 종목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올해 1월부터 이달 23일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 2위는 현대차와 기아차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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