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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절벽 해결,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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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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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글로벌적으로 OECD가 이번 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1970년대 이후 침체된 회복세가 가장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는 전망을 했고 전반적으로 내구재, 자본재 수요 감소가 기업들의 주문에 악영향을 주는 등 기업여건과 소비자신뢰도가 최악의 상태라는 발표를 했다.

    이러한 주된 원인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정책대응이 고르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위험요소가 남아있는데 여전한 유로존 리스크, 미국의 재정절벽, 유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신흥국의 내수부진이 있다는 말과 함께 유로존 리스크와 미국의 재정절벽이 합의된다면 우호적인 요인으로 될 수 있다는 발표를 했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GDP 성장률은 OECD 국가를 전체로 보면 2012년 올해 1.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도 동일하게 1.4%를 예상한다. 그러나 2014년에는 2.3%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어제 미국의 본격적인 하락은 장 후반 OECD 경제전망에서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나온 것도 있었지만 민주당의 상원의원이 한 마디 한 것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투자심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 대한 OECD 경기전망에서는 전체 전망에서 노동시장이 느리게 복구되고 있지만 점점 회복 속도를 올리고 있고 주택시장은 회복신호가 나왔으나 아직은 GDP에 기여하는 수준이 낮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내년 GDP 성장률을 2.0%를 예상하고 있지만 재정절벽을 해소하지 못하면 이보다 더 크게 위축될 것이고 심각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

    만약 재정긴축을 하더라도 경기회복의 위험요인 없이 단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즉 재정적자를 줄여야 하지만 재정안정을 위한 단기적 실시라는 뜻으로 이러한 재정절벽이 해소된다면 글로벌경기는 2.3%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한 점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올해 2.2%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는 미국의 재정절벽, 유로존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지연 등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이 주요 원인이다. 내년에도 기존 4.0%에서 3.1%로 하향 조정했다. 물론 2014년에는 3.4%로 지속적으로 올라설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내용이 있다.

    또한 높은 가계부채와 민간소비가 부담을 주는데 이를 줄여가는 과정이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수출이 늘어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번 OECD 경제전망의 큰 틀은 미국이 재정절벽을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합의를 해야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렇게만 된다면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는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전망치를 상당히 높게 올릴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즉 지금 현재 내년도 전망치를 8.5%로 보고 있는 중국과 더불어 글로벌경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내용에서 보듯 시장의 모든 눈은 미국에 재정절벽에 맞춰져 있다.

    공화당 보수주의자들은 티파티의 몰락으로 인해 민주당과 협상파들이 장악하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오바마 2기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재정절벽에 대한 협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은 재정절벽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국 내년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그러한 흐름이 우리나라 수출증가폭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즉 현재는 경기회복 초기업종인 금융, IT, 그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회복이 되기 시작한다면 본격적인 경기회복 초기업종인 화학, 에너지, 소재, 철강에 이어 경기가 회복에 들어서는 내년 중후반기부터는 자동차, 기계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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