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사퇴 여파가 주식시장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치고 있다.
안랩 등 안철수 테마주는 급락하고 문재인ㆍ박근혜 테마주는 일제히 급등했다. 26일 안 후보의 대표적인 테마주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4.96%(하한가) 떨어진 3만5천250원에 거래됐다. 역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와 미래산업도 가격제한폭까지 뚝 떨어졌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바른손은 14.93%(상한가) 오른 4080원,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 역시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박근혜 테마주인 EG도 10시 20분 현재, 14.98%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유신소재와 대유에이텍도 나란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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