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비교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척척’
거시경제 지표상 한국 경제는 회복되고 있다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가계살림은 여전히 팍팍하기만 하다.
한국은행 통계자료를 보면, 가구당 부채가 전년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소득은 1.5% 증가에 그쳤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구라도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병원비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90% 가량의 자기부담금을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은 민영의료보험이라 불릴 정도로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목을 끌며 가계살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실손보험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 CT 및 MRI 등의 고가 의료비까지 보장하므로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한다.
가입도 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한데다 2009년 9월부터는 일부 치과와 항문질환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 항목에 포함되었고, 유행성 질병(A형간염, 신종플루)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
이 때문에 보험사마다 의료실비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아예 실비보험만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보험사도 여럿 생겨났다.
꾸준히 상담 신청 및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보험사마다 상품 특징이 달라 자신에게 꼭 맞는 설계란 쉽지 않은 일이다.
보험 전문가들은 “기본 보험의 보장이 부족할 때 실비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다”면서 “상해와 질병으로 입원하면 첫날부터 부담액을 보장받을 수 있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도 가입 시 보험 설계를 통해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의료실비 이외의 진단비를 비갱신형 담보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변동이 없어 유지하기가 쉽다”며 “최저 적립보험료가 과다하게 책정된 것은 아닌지, 간단하게 청구할 수 있는 상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품 분석에서부터 계약 체결 및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추천사이트(www.help-insu.com)는 “타 보험 상품에 비해 청구 횟수가 잦은 실비보험의 특성상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전문보상청구 대행팀을 자체적으로 조직, 사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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