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조금 늘어난 1만5400명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1만5372명입니다.
이 가운데 고졸 채용은 251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 분야별로는 복지, 노동에서 540여명 늘어난 반면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서는 310명 줄었습니다.
기관별로는 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계획 축소로 신규 채용이 전혀 없으며 철도공사는 올해 412명에서 내년에는 115명 채용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기재부는 내년도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채용 정보는 23일과 24일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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