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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연중 최저’..1천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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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한데다 주택 관련 지표도 호조를 보여 원달러화 환율이 연중최저치를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4.80원 내린 1,082.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9일 1077.3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환율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재정절벽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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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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