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보험범죄방지와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 101명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12억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배우자 등 3명을 6년만에 검거한 전남지방경찰청 보험범죄 전담 수사팀 박창순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됐으며, 서울지방경찰청 조헌주 경장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과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됐으나 이와 더불어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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