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한 사립대학 공공기숙사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은 저소득 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부지 내에 928명 규모의 공공기숙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립대 공공기숙사 건설지원은 지난해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주거안정 지원방안`에서 논의에 따른 조치로 올해 선정된 6개 사업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192억원으로 국민주택기금(106억원)과 사학진흥기금(67억원), 단국대(19억원) 등에서 지원됐습니다.
2014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기숙사비는 월 19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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