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비비탄총의 이중 안전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지경부 기술표준원은 비비탄총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하나로 진행한 `안전한 비비탄총 개발`의 연구결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표원은 "현재 비비탄총에는 발사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돼있음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착안, 방아쇠 부분에 장착하는 `이중 안전장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7년부터 소비자원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에 의한 안전사고 중 약 73%는 비비탄총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얼굴부위에 맞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개발된 안전장치를 보급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비비탄총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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