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2013년도 신규직원 채용을 고졸자와 사회적 약자 층을 배려한 ‘따뜻한 신입 공채’로 진행합니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 사무직 7급(을) 3명 ▲ 기술직 7급(을) 일반 45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 ▲ 고졸 12명 등 총 60명입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고졸 신입사원 12명(전체의 20%)을 처음으로 뽑습니다.
이는 정부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고졸 취업기회 확대’ 방침에 동참하고, 젊은이들에게 학벌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지적공사의 의지에 따른 것입니다.
고졸자 전형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사의식 등을 평가하는 ‘한국사’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로 진행됩니다.
지적공사는 이와 함께 ‘정규직 채용확정형 고졸인턴사원’(24명)도 12월 중 선발합니다.
정규직 채용확정형 인턴이란 4년간 보조인력 등으로 근무하면서 지적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고용형태로 지난해(24명)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지적공사는 또 이번 신규직원 채용에 사회적 약자 층을 배려한 다양한 선발제도를 도입, 운영합니다.
전체의 20%는 여성과 5%는 장애인으로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자에게는 국가유공자와 동일한 5%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이밖에 어학지원자격을 TOEIC 500점(기술직 기준) 이상으로 최소화 해 취업준비생들의 어학시험 부담도 줄였습니다.
전형 일정은 원서접수(11월 21~27일)와 필기시험(12월 15일),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8일(고졸자는 12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X대한지적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사부(02-3774-1122~5)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영호 사장은 “공사는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공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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