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2013년 코스피 지수가 1,850포인트에서 2,33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증시는 2~3분기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폭이 작아지는 중고하저(中高下低) 형태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오고,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이 실시한 양적 완화 정책 등이 효과를 내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한국 관련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로 돈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화투자증권은 2013년 상반기에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소재·산업재·금융·전기전자 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격을 따져 봤을 때도 경기 민감주는 경기 영향을 덜 받는 방어주보다 가격이 저렴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관심 종목으로는 LG화학과 삼성엔지니어링, 대한항공, GS리테일, 스카이라이프, CJ제일제당, 유한양행, KB금융, 삼성화재, 삼성증권, SK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을 추천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