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3분기 시장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4만6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43% 증가한 114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보였다"며 "고수익 제품 물량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조제 분유와 프리미엄 우유 등 고수익 제품 위주의 매출 증가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459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의미있는 실적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매일유업의 주가가 지난 6개월 시장수익률을 99.7% 웃돌아 부담도 되지만 고수익 제품매출 증가, 적자사업인 외식부문 효율화로 수익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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