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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중대형, 월평균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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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 평균 5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기 신도시 아파트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과 중대형로 나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중대형은 월 평균 544만원, 중소형은 89만원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당·평촌·일산 등 1기 신도시 내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1월 6억8695만원이었지만 10개월에 걸쳐 매월 268만~748만원 떨어지면서 현재 6억3254만원으로 월 평균 544만원 하락했습니다.

중소형은 1월 3억261만원에서 현재 2억9373만원으로 3억원선이 무너지며 월 평균 89만원 내렸습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 비싼 관리비 부담과 1~2인 가구 증가세 등도 맞물려 중대형 아파트 가격 하락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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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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