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13년 하반기부터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오전 열린 세종포럼 초청 강연에서 "우리 경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한 성장세에 머물겠으나 하반기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해 성장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에 그쳤지만 민간소비가 점차 늘어나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경기흐름이 개선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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