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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원화강세, 경상수지 흑자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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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원화 강세의 원인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의 증가를 꼽았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경제의 현황과 정책방향`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주요국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폭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강세로 나타나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무역수지보다는 관광, 운수 등 서비스부문이 14년만에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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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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