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취득세 막달 효과, 올해는 '미지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취득세 막달 효과, 올해는 `미지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취득세 감면 종료 시점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래량이 한시적으로 증가하는 `막달 효과`가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10년 이후 한시적 취득세 감면 기간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마지막 한달 거래량이 35~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억원 초과 주택을 매입한 다주택자에 한해 취득세를 2%로 반감해줬던 2010년은 1~11월 월평균 거래량이 4만5천969건이었지만 12월에는 7만5천255건으로 64% 증가해 막달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1%, 9억원 초과 다주택자는 2%로 각각 반감했던 2011년도 12월 전국 거래량이 7만6천918건을 기록해 평균 5만7천126건보다 35% 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취득세 감면 기간이 3개월에 불과했고 12월 대선에 따른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쳐 막달 효과도 예년같지 못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올해는 3~5월 봄 이사철 거래량만 4만건을 넘었을 뿐 거래 위축이 심각해 취득세 감면 막달인 12월도 올해 월별 거래량 최고치인 4월 4만6천여건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