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일할 생각없는 20대 청년층.. 25년만에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할 생각없는 20대 청년층.. 25년만에 최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하지도, 일자리를 구하지도 않는 20대 청년층의 비율이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20대 연령층의 비(非)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나 오른 38.4%였다.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구직기간 1주 기준으로는 38.7%로 1988년 2월(38.7%) 이후 24년 7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20대 비경제활동 인구(이하 구직기간 4주 기준)는 9월에 238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6천명 늘었다. 8월에 7만5천명 증가하며 17개월간의 감소세를 마감한 데 이은 것이다.


    비경제활동(비경) 비율은 해당 연령대 인구 중 통학(학생)이나 취업준비, 육아, 가사, 쉬었음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중이다. 100에서 경제활동(취업자+실업자) 참가율을 뺀 수치와 같다.

    이 비율은 9월 기준으로 2007년 36.5%였으나 세계 금융위기가 불거진 2008년 37.3%로 올라서고 나서 2009년 37.4%, 2010년 37.8%, 2011년 37.7% 등으로 줄지 않아 경기 회복에도 개선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며 20대 후반 연령대를 중심으로 비경 인구가 늘고 있다"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