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시험전 5분간 껌씹기가 도움준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험전 5분간 껌씹기가 도움준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수능과 취업 등 시험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안정된 마음과 집중력이 절실한 시점인데, 껌이 불안해소와 집중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시험 직전 5분간 껌을 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2년 김경욱 단국대학교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하루 1시간씩 4주간 껌을 씹게 한 후 뇌파측정을 한 결과,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가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줄어들어 두뇌활성과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 호주 스윈번대학교 앤드류 스콜리(Andrew Scholey)(외 1명)의 연구에 따르면 22세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으면서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한 뒤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더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껌 씹기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는 이유로는 긴장감 해소도 있지만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크기 때문인데, 실제로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이 증가해 뇌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현재 껌이 지적 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노인들의 치매 예방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껌을 씹으면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줘 시험 직전 껌씹기가 요구되는데, 미국 세인트로렌스 대학 심리학과 서지 오나이퍼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험 직전 5분간 껌을 씹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시험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씹는 운동이 뇌를 활성화하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껌 씹은 후 효과는 시험을 시작한 후 약 20분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