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가 공개 선발 방식으로 전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병무청은 6일 오후 2시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정부업무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카투사 1930명을 공개 선발했다. 올해 카투사는 1930명 모집에 1만4729명이 지원, 평균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7대1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개선발 과정은 난수공개 추첨, 선발자와 입영일자 결정 순서로 진행됐다.
카투사는 우리나라에 주둔하는 주한 미국 육군에 배속되며 육군훈련소에 입영한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3주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 문화 및 예절교육 등을 받은 후 복무한다. 복무기간은 21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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