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머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을 문화활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머크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 미술작가를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제작된 달력 역시 전 세계 67개국에 있는 머크 자회사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사진)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좋은 작품들이 소개된 이번 달력과 함께 머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머크의 달력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머크 지사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르겐 쾨닉 대표는 내년 한국 제약산업 전망에 대해 "매우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치보다는 적은 성장률을 기록하겠지만 많은 회사들이 각자의 정책을 통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크는 2013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씨를 선정했으며, 김 작가는 조선시대 화조화,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