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강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을 받으면서 ‘친환경 제철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녹색경영시스템 구축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녹색경영 의지를 알리기 위한 ‘녹색경영 선포식’도 가졌습니다.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해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신설됐습니다.
철강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밀폐형 원료돔을 건설해 비산먼지를 최소화하는 등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제철은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도 등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대제철은 지난 5월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증기준인 ‘탄소 인증 기준(VCS)’ 인증과 검증을 마치고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198만 톤의 감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선포식에서 “앞으로 전 임직원이 녹색경영 의지를 깊이 새기고, 실천사항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철소’ 비전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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