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0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의 움직임이 살아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의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은 9월보다 1.1%포인트 오른 74.9%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5월부터 넉달 내리 하락했다가 8월 72.4%에서 9월 73.8%로 오른 뒤 두달 연속 상승세을 보인 겁니다.
평균 응찰자 숫자도 지난 4월 5.2명 이후 줄곧 5명 미만을 맴돌다 9월 5.3명, 10월 5.6명으로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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