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와 포스코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 우수한 재무정보를 제공한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30일 `제1회 IFRS 재무정보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재무정보 기업과 Best CFO(개인부문)를 시상했습니다.
상장사협의회 측은 "하나금융지주와 포스코는 공시정보를 단순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보이용자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관련 정보를 서술식으로 상세히 기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조석제 LG화학 사장은 LG화학이 IFRS를 조기 도입하면서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FRS 재무정보대상`은 IFRS로 작성된 재무정보(재무제표와 주석)을 주된 평가대상으로 하며 정보이용자와 학계, 감독당국, 회계기준 제정기구 등이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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