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8.60

  • 28.70
  • 1.07%
코스닥

833.56

  • 4.89
  • 0.58%
1/2

'하우스푸어' 57만가구, 부채 150조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우스푸어` 57만가구, 부채 150조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60%를 넘는 `하우스푸어` 가구가 57만 가구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가계부채 분석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당 가구의 부채 규모가 149조 5천억 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부동산ㆍ금융자산을 모두 팔아도 대출금을 못 갚거나 부동산 평가액의 40%만 건지는 `고위험가구`는 최대 10만1천가구, 대출금은 47조5천억원입니다.

집값이 평균 20% 하락하면 고위험 가구는 14만 7천 가구까지 증가하고 금융권 손실규모는 최대 16조 6천억 원으로 예상돼, 은행권은 감당할 수 있지만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제2금융권의 경우 부도위험에 직면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