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LS산전에 대해 기계업종 내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경기부진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7.3% 증가한 4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라트 변전소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정부예산 집행에 따른 교통 사회기반시설 부문 실적회복,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의 매출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0.9%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LS산전이 동남아 지역의 철도 제어시스템과 중동ㆍ아프리카 전력관련 사업 확대 등 해외사업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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