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A)이 인천공항에 전격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내년 5월 10일(목)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에 주7회 B777-200기종(245석)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에미레이트, 루프트한자 등 세계 5대 대형 항공사가 인천공항에 모두 취항하게 됐습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메리칸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연간 13만여 명의 직접적인 여객 증대는 물론, 미주와 동북아 허브 공항간의 항공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환승객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유나이티드, 델타항공 등 대형 항공사의 신규 노선 유치와 증편을 통해 진정한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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