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 SBI액시즈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SBI액시즈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KDR(한국예탁증서)수는 총 5,341,400KDR로 전량 신주모집입니다.
총 상장예정 KDR수는 21,365,400KDR로 이중 75%인 16,024,000KDR이 1년간 보호예수됩니다.
공모예정가는 3천원~3천6백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60억원~192억원이며 오는 11월20일과 21일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11월28일과 29일 청약을 받습니다.
SBI액시즈는 2011년 4월 전자지급결제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제로(ZERO)와
제우스(ZEUS)의 주식이전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2009년(3월 결산법인) 496억원, 2010년 624억원, 2011년 67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180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일본 국내 뿐 아니라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지역 전역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