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연말까지 LCD패널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를 제시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특수기간 LCD TV 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 증가한 483만대를 기록했다"며 "북미 크리스마스 특수를 앞두고 10월말 LCD 패널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파나소닉과 LG디스플레이의 LCD 라인 전환으로 인한 공급축소를 감안하면 내년 LCD 생산량은 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파나소닉은 고부가가치 LCD 패널라인으로 변경된 뒤에도 LCD 생산량은 3% 감소할 것"이라며 "대형 LCD TV 패널 가격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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