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미래인가』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지음 / 김원호 옮김 / 청림출판 / 15,000원
저술가, 미래학자, 사회평론가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석학 앨빈 토플러가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는 이 책에서 지금과 같은 사상을 갖게 된 배경과 미래 예측을 위한 접근법, 내일의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도와 준 사람을 소개한다.
토플러는 성공적인 변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가 무엇이고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며,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이 같은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그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단 하나의 미래란 없으며 오직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할 뿐이라고 말한다.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물리학, 역사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지식과 정교한 논리로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해 통찰력 넘치는 전망을 제시하는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세상을 읽는 안목을 틔워준다.
『벼랑 끝에 선 중국경제』 랑셴핑 쑨진 지음 / 이지은 옮김 / 조용찬(중국금융연구원 수석연구원) 감수 / 23,000원
중국 경제의 `미스터 마우스` 랑셴핑 교수가 해부하는 `슈퍼 차이나` 거품 뒤에 가려진 `블랙 차이나`의 위기들!
중국 정부의 계획대로 `세계의 굴뚝`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 하지만 랑셴핑 교수는 이는 환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중국 경제가 눈에 보이는 실적에만 집착해왔으며, 이 때문에 지금 중국 경제는 급격하게 몰락할 수 있다고도 예견한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는 중국 경제가 위기라고 말하는가?
`슈퍼 차이나` 중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랑셴핑. 그가 전망하는 중국 경제의 앞날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