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6천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5조 8천 335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9% 감소했지만 석유화학 부문의 마진 감소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습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성수기 수요와 고부가 제품 판매 덕분에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1천 477억 원에 달했지만, 가장 비중이 큰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이 27% 감소한 4천 381억 원에 불과한 탓에 전체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전지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6천 114억 원으로 6%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절반 이하인 160억 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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