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방송인 에이미(30, 본명 이윤지)에게 프로포폴 투약 및 소지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18일 강원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에이미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 했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에이미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마약 투약은 죄질이 나쁘고,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지난달 28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에이미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1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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